부산지역 디지털콘텐츠 업체들이 협업을 통한 고화질(HD) 유아교육용 영상콘텐츠 제작에 나서 화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MS-TV·지엑스·시스튜디오·나인엑스·바스락·비주얼비즈·아이엠아이 등 부산지역 7개 디지털콘텐츠 업체들은 서울의 ‘조원일영상제작단’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HD 기반 교육용 비디오 ‘한글나라’를 공동 제작·배급키로 하고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협업형태로 이뤄지는 이번 비디오제작은 조원일영상제작단이 총감독을 맡고 KMS TV가 기획, 지엑스가 컴퓨터그래픽 등을 각각 담당한다. 또 시스투디오는 플래시애니메이션, 나인엑스는 캐릭터 및 디자인, 아이엠아이는 음악을 맡았다. 여기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촬영과 제작, 편집 인프라등을 지원한다. 총 제작비는 10억원, 제작기간은 3∼5개월이다.
정재민 지엑스 사장은 “‘한글나라’는 서울과 부산, 민간기업들과 지원기관이 혼연일체가 된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내년 ‘어린이날’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어 “한글로 된 교육용 비디오들이 이미 출시됐지만 HD급은 없었다”면서 “전용사이트를 활용해 3D애니메이션은 물론 캐릭터와 보드게임 등 원소스멀티유스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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