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네트웍스(대표 박동명)가 9일 저장장치 부품업체인 싱가폴 MMI 사와 투자 유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젠은 이번 계약으로 MMI 사에 생산 또는 일부 제품의 제조와 조립을 위탁하며 상호 이익을 위한 마케팅· 판매 등 영업 활동에도 공동으로 나서게 된다.
이 회사 강성규 상무는 “MMI 사는 주로 하드디스크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을 생산해 전세계 업체에 공급하는 회사” 라며 “MMI 사의 생산 시설과 젠네트웍스의 개발 능력을 통해 부가가치 높은 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싱가폴 MMI 사는 지난 89년에 설립돼 말레이시아· 태국·중국 등 14개 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주로 주문자 상표(OEM) 또는 조립(ODM) 생산 방식으로 하드디스크 업체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이 회사는 메이저급 하드디스크 제조사의 36%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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