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업체인 팜원이 윈도와 리눅스를 자사 제품의 운용체계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팜원은 MS의 휴대기기용 운용체계와 리눅스를 향후 자사 PDA 운용체계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팜원은 현재 팜소스가 공급하는 팜OS를 운용체계로 사용하고 있다.
팜원의 이같은 시도는 자사 제품의 시장을 대기업 등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현재 팜원은 팜OS를 사용하는 대가로 팜소스에 1년에 최저 4000만달러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그러나 두 업체간 계약은 독점이 아니기 때문에 팜원은 다른 회사의 운용체계를 사용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한편 팜소스가 개발하는 팜OS는 2003년 전세계 핸드헬드 컴퓨터 운용체계 시장의 51.7%를 차지했으며 MS의 운용체계는 38.3%를 차지했다. IDC는 올 해 핸드핼드 컴퓨터 운용체계 시장의 45.9%를 MS가, 45.1%를 팜소스가 차지해 MS가 시장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최근 투자은행인 니드햄 & Co.도 팜원이 팜소스의 운용체계 대신 MS의 휴대기기용 운용체계를 체제를 자사 핸드핼드 제품에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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