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유선방송국 설비등에 관한 기술기준(정보통신부고시 제2004-63호)’을 개정·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양방향 방송에 필요한 상향전송방식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셋톱박스는 ‘대역외채널방식(OOB:Out Of Band)’과 ‘닥시스방식(DSG: DOCSIS Settop Gateway)’을 모두 지원하도록 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구매한 디지털 셋톱박스의 제조사와 지역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상관없이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정통부는 반면 SO가 디지털 셋톱박스를 임대·보급할 경우에는 OOB방식이나 DSG방식의 셋톱박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정통부는 또한 개정안에서 유선방송의 채널 대역을 기존 54∼750㎒에서 54∼864㎒대역까지 넓히고 구내 전송선로 설비의 주파수 대역도 864㎒까지 확대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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