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직원들이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라톤 행사에 참가해 화제다.
KT(대표 이용경) 임직원 약 500명은 7일 오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서울 국제마라톤에 참여해 1미터를 뛸 때마다 1원씩을 기부하는 자선마라톤 행사를 했다.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KT 임직원들은 달리는 거리에 따라 10Km는 1만 원, 풀코스는 4만원까지 자율적으로 기부, 12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 성금은 대회 시작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한국ALS(근위축성측삭경화증)협회 이광우 회장(서울대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에게 전달됐다.
KT 홍보실 김상춘 사회공헌팀장은 “루게릭병은 아직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은 희귀병으로 국내에선 1500여 명의 환자들이 육체적,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더욱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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