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김근범)가 세계 최대의 슈퍼컴퓨팅 행사에서 차세대 블레이드 서버 ‘익스트림블레이드(XtremeBlade)’의 데뷔 무대를 갖는다.
유니와이드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2004’ 행사에 AMD 등 다국적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익스트림블레이드’와 관리솔루션 ‘블레이드돔2(BladeDome II)’ 내놓고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슈퍼컴퓨팅행사는 지난 6일 개막됐으며 제품 시연은 8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된다.
김근범 사장은 “유니와이드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슈퍼컴퓨팅쇼에서 블레이드 서버 제품을 내놓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유니와이드 세계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는 한편, 한국 기술력의 우수성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와이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익스트림블레이드’는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고성능 데이터전송 기술인 하이퍼트랜스포트 기술과 인터페이스 기술인 인피니밴드를 이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클러스터링을 구현할 경우 필요에 따라 다양한 노드를 구성할 수 있다.
또 블레이드 관리 솔루션인 ‘블레이드돔2’는 하나의 그래픽 콘솔에서 수천개의 블레이드 노드들을 구성, 관리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컴퓨팅 자원을 쓸 수 있게 해준다.
한편, 유니와이드의 파트너사인 AMD는 이번 행사에서 ‘익스트림블레이드’ 시현 외에도 유니와이드의 AMD 옵테론 기반 워크스테이션 WH300을 이용해 리눅스 환경에서 지진분석 솔루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다른 파트너사인 아프로 역시 ‘익스트림블레이드’ 외에도 유니와이드의 기존 블레이드 제품인 ‘하이퍼블레이드’를 이용한 리눅스 클러스터링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사진 : 슈퍼컴퓨팅2004에서 데뷔무대를 갖는 유니와이드의 최신 블레이드서버 ‘익스트림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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