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OFF]

 “누가 이겨도 일자리 창출은 어렵다.”-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미 대선에서 누가 승자가 되더라도 생산성 향상과 저스트 인 타임 방식의 물류 체제 안에서는 일자리를 늘릴 수 없다며.

“세계적으로 경기가 회복되면 IT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올 것이다. 그 시대는 바로 IT서비스다.”-이철환 삼성SDS 상무, SI가 간판을 내리고 서비스 기업을 선언할 날이 머지않았다며.

“청와대에는 요즘 드라마 ‘토마토’가 아닌 또 다른 의미의 ‘토마토’라는 말이 유행이다. ‘토요일마다 토론한다’는 의미의 토마토다.”-이원덕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 2일 국회교육위원회가 주최한 평생학습포럼 축사에서 ‘지식 정보화 사회를 맞이해 국정 혁신을 꾀하기 위해서는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고 배우는 자세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의 PDP 산업이 급성장하는 것을 견제하려는 것이 아니겠나.”-함수영 LG전자 특허센터장 상무, 2일 일본 마쓰시타의 PDP 모듈 수입금지 신청과 관련해 마쓰시타의 이번 조치 의도에 대해 말하며.

“정치와 경제를 모두 고려한다.”-반 홀트 애질런트테크놀로지 회장, 전경련 초청 특별 강연회 후 기자 간담회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투자 결정 때 정치와 경제 어느 쪽을 중시하는가 라는 질문에 답하며.

“공익성을 기본으로 하는 도시 개발사업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공공 주도의 개발이 바람직하다.”-변창흠 세종대 교수, 2일 열린 기업도시토론회에서 민간 기업이 앞장서 개발하는 기업 도시는 많은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월스트리트의 경쟁력은 수학이고 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 산업이 취약한 것도 수학이 부족해서다.”-김창경 대학산업기술지원단장(한양대 교수), 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테크노포럼 21’ 토론 중 인재 개발을 위해서는 창의력을 키우는 수학 교육을 권장해야 한다며.

“SI업의 변신은 철저한 기업의 윤리성을 전제로 가능하다.”-권재석 신세계아이앤씨 사장, 고객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의무는 물론 무분별한 경쟁 구도를 피하기 위해서 기업이 윤리성을 강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통신시장에서도 인디언 보호구역 같은 보호제도가 필요하다.”-무선데이터통신사업연합회 한 관계자, 이동통신이 광범위하게 영역을 넘나들고 있어 무선데이터 사업이 존폐위기를 맞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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