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최대 통신회사인 BT 그룹이 인터넷을 통해 저렴한 통화를 할 수 있는 와이파이 휴대폰을 내년 초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1일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BT그룹이 출시하는 와이파이 휴대폰은 무선 인터넷 기술인 와이파이를 휴대폰에 적용한 제품으로 전세계에 걸쳐 있는 1만7000개의 핫스팟을 통해 인터넷에 액세스할 수 있다.
BT 그룹은 이 휴대폰을 사용하면 사용자들이 직장이나 집에 있을 때의 음성 통화는 BT의 고정 네트워크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BT측은 와이파이 휴대폰 구매자들을 위해 ‘BT 투게더’ 요금 체계를 검토할 계획이다. BT 투게더는 와이파이 핫스팟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의 통화 요금은 표준 통신 요금 체계를 따르되 와이파이 핫스팟에 연결된 통화료는 할인해 준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한편 BT그룹은 휴대폰과 고정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해 단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를 활용한 휴대폰인 ‘블루폰’을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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