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는 4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IT종목의 선전이 기대된다.
28일 주요 증권사는 11월 유망종목으로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IT 종목군을 일제히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11월 IT 추천종목으로 하이닉스·유일전자·휘닉스피디이 등 3개사를 제시했다. 이들 회사는 각각 △하이닉스는 메모리 경기 호전 △유일전자는 거래선의 출하량 증가 △휘닉스피디이는 PDP파우더 수요 증가로 인해 4분기 영업실적이 3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투자증권도 11월 투자 유망종목을 추천하면서 IT종목으로는 삼성전자·엔씨소프트·하나로텔레콤·디엠에스·피앤텔·CJ인터넷 등을 꼽았다. 한투증권은 이들 종목이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식시장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 대비 현 주가의 차이가 커졌다고 평했다.
이밖에 현대증권도 11월 추천종목 중 IT기업으로는 디엠에스·기륭전자를 유망종목으로 들었다. 디엠에스와 기륭전자는 각각 고객다변화와 수출 시장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표―<11월 IT 유망 종목>
증권사 추천 종목 목표가(28일 주가)
대우증권 하이닉스 1만8000원(1만2950원)
유일전자 3만6000원(2만4700원)
휘닉스피디이 4만5000원(3만3900원)
한국투자증권 삼성전자 59만원(43만9500원)
엔씨소프트 11만5000원(11만원)
하나로텔레콤 4000원(3245원)
디엠에스 5만5000원(4만800원)
피앤텔 7100원(4170원)
CJ인터넷 1만6000원(1만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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