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대표 김대중)이 대우종합기계 매입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2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는 효성이 결정됐다.
재정경제부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7개 기관에 대해 인수가격, 회사경쟁력 강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입찰 제안내용을 비교,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자위는 자산관리공사(KAMCO)가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협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1순위자에게 독점적인 협상 기간 1개월을 부여해 협상이 완료되지 않으면 1, 2순위자와 동시 또는 단독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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