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파운드리 업체 TSMC는 지난달 30일 마감된 3분기에 매출 20억700만달러, 순이익 8억30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1%, 순이익은 84.1% 향상된 것이다. 2분기에 비해서는 매출 7.5%, 순이익 19.3% 상승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이 7.5% 향상된 것은 웨이퍼 출하가 4% 늘어나고 웨이퍼의 평균판매가격(ASP)가 1.4% 인상된 데서 비롯됐다고 TSMC측이 밝혔다.
이처럼 3분기 실적은 양호하게 집계됐지만 4분기 예상실적은 비관적이다. 애널리스트들은 4분기 공장 가동률이 8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분기 103%, 2분기 106%에 비하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것이다.
TSMC의 로라 호 최고 재무임원(CFO)은 “4분기에 평균판매단가는 유지하는 반면 웨이퍼 출하는 10% 미만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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