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세정 및 용사 코팅 전문기업인 제일윈텍이 급증하는 LCD 장비 부품의 세정 물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장을 잇달아 증설한다.
제일윈텍(대표 박영서 http://www.topwintech.com)은 내달 2일 기술제휴사인 일본의 용사전문기업 TOCALO의 나카히라 사토시 부사장과 세정전문기업 KN-LAB의 오오니시 다케시 사장, LG필립스LCD 및 삼성전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구미시 산동면에서 최첨단 설비를 갖춘 신공장 준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제일윈텍의 신공장은 부지 2000평에 건평 800평 규모로 약 28억 원이 투자됐다. 이번 신공장은 최근 준공한 LG필립스LCD의 6세대 라인에서 나오는 LCD 마스크 세정물량을 전량 감당할 수 있는 생산능력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이번 신공장에 새로 클라스(Class) 1000수준의 청정실 120평을 갖췄으며 3D측정기도 기존 제품(2500㎜×500㎜×1200㎜)보다 큰 규격(3500㎜×1000㎜×2500㎜)으로 갖춰 LCD 7세대 라인의 LCD 마스크까지 측정할 수 있다는 강조했다.
그외 신공장에는 6억여 원을 투입, 클린오븐 건조기와 열풍건조기, 용사로봇, 와이어 스프레이 시스템(Wire Spray System), 초음파세정기 등 사양을 높인 다양한 장비를 구비했다.
제일윈텍은 이번 공장에 이어 내달 6일에는 삼성전자의 LCD라인에서 나오는 세정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천안에 4000평 규모의 제 2공장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내년 5월에는 LG필립스LCD의 7세대 LCD라인 물량을 수주할 수 있는 2000평 규모의 파주 3공장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광수 제일윈텍 전무(62)는 “지금까지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부품의 세정물량 40%를 맡아왔는데 이번 공장 증설로 세정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물량 확보 경쟁에서도 타사를 크게 앞지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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