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 http://www.analog.com)는 잡음과 왜곡을 최저수준으로 낮춘 능동 고주파(RF) 분배기IC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4웨이 신호 분배 기술을 적용, 비디오나 데이터 콘텐츠를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동시에 전달해야 하는 다중 튜너 케이블 셋톱박스와 차세대 텔레비전에서의 설계상 문제를 해소해 화면 분할, 개인용 비디오 녹화와 같은 특수 기능을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신호 품질 저하 없이도 하나의 입력 신호를 4개의 출력 신호로 분할해 잡음과 왜곡을 최저 수준으로 줄이는 한편, 설계 작업량과 전체 시스템 비용을 낮춰준다고 강조했다.
전고영 사장은 “신제품이 탑재된 셋톱박스는 1개 신호를 수신해 4대의 튜너 또는 3대의 튜너와 1대의 케이블 모뎀에 분할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동시에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는 다른 채널의 프로그램을 녹화하도록 설정하고, 케이블 모뎀으로는 인터넷에 접속하고, 화면 분할 기능을 실행하는 일이 모두 동시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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