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이버대학이 내년 봄학기부터 문을 연다.
한독산학협동단지(대표 윤여덕)는 내년 3월부터 사이버대학인 ‘한독디지털아카데미’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독디지털아카데미’는 독일 함부르크대학, 뮌헨공대, 파더본 빌레펠트대학,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 등 4개 대학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유럽학, 스포츠공학, 미디어교육학, 문화콘텐츠 등 4개 전공 분야 학부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8명의 한·독 양국 정교수를 비롯한 100여명 의 강사진이 1000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며 강의는 전부 영어로 진행된다.
윤여덕 대표(서강대 사회과학대 교수)는 “오는 11월 초 준비단이 독일을 방문해 독일 측과 입시요강을 협의한 후 연말부터 입시 전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독디지털아카데미’는 한독산학협동단지와 독일의 13개 대학 컨소시엄인 KDU가 오는 2008년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설립할 예정인 한·독 산학기술연구원(KGIT: Korean-German Institute of Technology) 사업의 일환으로 예정보다 3년 앞당겨 사이버대학 형태로 먼저 문을 열게 됐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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