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에 내구도 시스템이 생겼다. ‘WOW’의 내구도 시스템은 망토와 반지 및 장신구 등 일부 아이템을 제외한 방어구와 무기 아이템에 사용하면 점점 줄어드는 내구도를 설정해 내구도가 0이 되면 아이템의 기능을 상실토록 한 것. 내구도가 0이 돼도 아이템이 파괴되지는 않지만 제기능을 발휘하려면 무기상인이나 방어구상인에게 가서 수리를 해야 한다.
‘WOW’는 또 이번 업데이트로 더이상 공격대가 퀘스트를 함께 수행할 수 없도록 공격대 시스템이 바뀌었다. 공격대를 구성해 인스턴트 던전에 들어가 함께 사냥할 수는 있지만 퀘스트는 더이상 공유가 되지 않도록 한 것. 카메라 시점이 고정돼 캐릭터의 위치 및 지형에 영향을 받게 된 것도 이번 업데이트로 인한 변화 가운데 하나다.
이로 인해 유저들은 언덕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또는 물속에 있을 때의 시점을 예전처럼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없게 됐다. 이밖에 57~60 레벨 유저를 위한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과 지역이 새로 열렸고 직업별 특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
많이 본 뉴스
-
1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2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3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4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5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9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10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