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 법률고문인 브래드 스미스 선임 부사장<사진>은 20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메신저 끼워 팔기’로 MS를 제소한 건에 대해 “인스턴트 메신저의 시장점유율은 철저하게 기능에 좌우될 뿐”이라고 일축했다.
유럽 7개국을 거쳐 아시아에서 한국과 일본에 찾아왔으며, 매년 하는 의례적인 방문일 뿐이라고 목적을 밝힌 브래드 스미스 선임 부사장은 “현재 메신저의 기능은 MSN과 네이트온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버디버디, 다음 윈도 메신저 순”이라며 “이는 그대로 시장점유율에 반영되고 있으며, 윈도 운용체계와 통합돼 있는 윈도 메신저는 낮은 기능으로 2.4%의 시장점유율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래드 스미스 선임 부사장은 또 “MSN 메신저의 현재 한국 시장점유율은 33%로 윈도 운용체계와 윈도 메신저가 통합되기 시작한 3년 전 시장점유율 29%에서 4% 밖에 늘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조장은기자@전자신문, j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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