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열린 ‘한국 만화(Manhwa) 로드쇼’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기간 동안 독일에서 만화 로드쇼와 사인회를 가진데 이어 11일부터 일주일 간 프랑스의 파리, 리용, 니스 등에서 2차 로드쇼를 가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13일 첫 사인회가 열린 파리 ‘앨범(Album)’ 서점 앞에는 한국 작가의 사인을 받기 위해 수백 명의 독자들이 몰리는 바람에 행사장이 위치한 소르본대학 앞 도로가 한 시간 이상 마비될 정도였다고 진흥원 측은 전했다.
진흥원의 최영호 산업진흥본부장은 “프랑스 만화 시장에서 아시아 만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8%에서 올해 40%로 급증했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유럽에서의 만화 브랜드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