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전문업체인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http://www.cdnetworks.co.kr)가 CCR(대표 윤석호)의 온라인게임 ‘RF온라인’에 자사의 ‘네피션트(Nefficient)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RF온라인’은 오픈베타 서비스 40여일 만에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하고 현재 동시접속자 수 9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씨디네트웍스는 이처럼 이용자들이 많이 몰리는 가운데서도 파일 다운로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주요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에 자체적으로 구축, 운영 중인 ‘온라인 게임 다운로드 전용센터’를 통해 CDN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동시에 여러 대의 서버로부터 대용량 파일을 나눠 전송받는 병렬처리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이용자 폭증 시에도 파일 전송시간을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사무열 대표는 “온라인 게임은 트래픽이 일정하지 않고 신규게임이나 패치 업데이트 시 일시에 집중되는 특징이 있어 효율적인 서버 운영이 힘들다”며 “CDN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다운로드 서버 운영 및 회선 임대 등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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