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칩 생산업체인 퀄컴이 3600만달러에 영국계 휴대폰 인터페이스 개발업체인 트리제닉스를 인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트리제닉스는 지난 2000년에 설립돼 유럽의 휴대폰 제조업체에 휴대폰용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를 제공해 왔다.
특히 트리제닉스는 퀄컴의 핵심 기술인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과 유럽형 이동통신(GSM) 방식 모두에 호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 표준을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는 퀄컴의 ‘브루’를 GSM에 연동되는 인터페이스로 개발키 위해 협력해 왔다. 퀄컴은 트리제닉스를 인수함으로써 GSM이 장악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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