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대표 김성우 http://www.qualcomm.com)는 네트워크의 용량을 증가시키고 휴대폰에 저렴한 비용으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인 ‘1x EV-DO 플래티넘 멀티캐스트’와 CDMA2000 및 WCDMA 망을 보완해 사용할 수 있는 ‘FLO’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EV-DO 플래티넘 멀티캐스트는 동일 지역 내의 모든 셀이 동일한 시분할 슬롯을 사용하도록 조절하고 동일한 지역 내의 모든 사용자에게 동일한 내용을 하나 혹은 여러 개의 멀티캐스트 패킷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전송 성능을 보다 더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LO’는 독자적인 주파수 할당이 가능하고, 정부 법규가 하나 혹은 적은 수의 멀티캐스트 송신소로부터 보다 강한 전파를 전송하는 것을 허용하는 시장을 위해 개발된 기술이다. 이 기술을 DVB-H등과 같은 멀티미디어 멀티캐스팅 기술에 대한 대안으로 설계된 것으로 배터리 효율을 높이고 이동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퀄컴코리아 관계자는 “두 가지 기술은 모두 비디오, 오디오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많은 사용자에게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네트워크의 용량을 증대해 정보 전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