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독일·일본·중국 등의 대체에너지 전문가들이 대거 광주를 찾는다.
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한국태양에너지학회(KSES)의 주최로 ‘2004 아·태 국제태양에너지학회 광주대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지난 2000년 태양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 대체에너지 도시를 표방하면서 국제태양에너지학회(ISES)를 상대로 꾸준히 협의를 벌여 유치한 것으로 아시아·태평양권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인간·자연·태양과의 조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태양광·태양열·수력·지열·풍력·연료전지 등 11개 분야의 에너지에 대한 국내·외 관련 학자와 연구자 70여명이 참석한다. 또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16개국에서 총 143편의 관련 논문이 발표된다.
해외에서는 미국 플로리다대 교수로 재직중인 고스와미 ISES회장과 독일 반스타덴 ISES사무총장 등이, 국내에서는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손재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김광우 KSES회장, 나정웅 광주과학기술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광주시는 △도시 온실가스 배출량 20% 감축 △에너지 절약형 도시 건설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태양에너지 도시(솔라시티·Solar City)’로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1939억원을 투입해 신에너지산업육성과 에너지보존 및 절약,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이용 고효율화 등 4개 분야 사업의 추진현황도 발표한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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