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기업(RTE)=가트너그룹이 주창하기 시작했던 실시간기업(RTE:Real Time Enterprise)은 이제 차세대 정보기술(IT)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RTE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비즈니스 기회 확대, 유연한 의사결정 및 고객 대응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가트너는 RTE가 새로운 다른 기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6시그마 △적기생산(JIT)기법 △확장형 ERP(ERPⅡ)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등이 제공하는 통찰력과 방법론, 원칙을 결합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RTE는 다양한 IT인프라의 융합을 통해 기업의 최고 경영진에서부터 현장 실무진, 나아가 외부의 공급망·협력사·고객 등을 아울러 실시간으로 프로세스와 정보가 공유되는 기업 환경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확산이 전망된다.
전세계적으로는 이미 월마트·GE·델·시스코 등 해외 선진기업들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들어 삼성전자·LG전자·동부그룹 등 주요 대기업과 그룹사들이 RTE 구현을 위한 프로세스혁신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IT 인프라 개선 및 확장에 나서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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