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IT아웃소싱시장이 향후 급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시장 조사업체인 IDC가 전망했다.
C넷에 따르면 IDC는 말레이시아 기업들의 IT 아웃소싱이 향후 5년 동안 매년 27.2퍼센트씩 급성장해 2008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3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DC 말레이시아의 캐더린 챈 조사분석가는 “말레이시아 기업들 간에 IT분야를 아웃소싱하려는 움직임이 확산 추세에 있으며 특히 은행·보험·제조·헬스케어·정부 등의 관심이 높다”며 말레이시아 IT아웃소싱 시장의 성장세를 점쳤다.
그는 “아직까지 정보 보안이나 애플리케이션 관리능력의 상실 등을 염려해 아웃소싱보다 단순 유지보수와 기술지원 등을 선호하는 기업들도 있지만 몇몇 대형 기업들은 데스크톱 및 네트워크 관리의 아웃소싱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 2002년에 EDS와 부미푸트라 은행간에 말레이시아 최초의 대형 IT아웃소싱 계약이 체결됐고 지난 해에도 메이뱅크와 말레이시아 항공(MAS) 등 은행과 운송 분야 기업들이 잇따라 IT부문을 아웃소싱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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