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PS) 2 소형 버전이 등장할 전망이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전문지인 헐리우드리포터는 소니가 내달 26일 플레이스테이션2 소형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니는 이번주 중으로 비즈니스 전략에 관한 브리핑을 개최하는데 이때 새 제품에 대한 공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브리핑에는 PS의 아버지로 불리는 겐 구타라기가 참석할 예정이다.
PS투(two)로 불리는 새 버전은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는 30% 가량 작지만 149달러로 같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크투인터랙티브도 ‘그랜드세프트오토:샌 앤드리스’의 발매를 10월 26일로 1주일 미뤘는데 이도 PS투의 출시에 맞추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최근 몇 달간 PS2 품귀 현상이 빚어졌었는데 업계에서는 이는 소니가 새 게임기 출시를 위해 공급을 줄인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소니는 앞서 PS의 소형 버전인 PS원(one)을 내놓아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와 관련 도쿄의 한 게임 애널리스트는 “소니가 PS2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PS원의 사례를 흉내내고 있다”며 “이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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