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에 설립된 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 http://www.intel.com/kr)는 국내 PC 제조업체들에게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공급하고 지원하는 것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컴퓨터, 서버, 유무선 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제품의 기본요소가 되는 반도체, 보드, 시스템, 그리고 소프트웨어 빌딩블록들을 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또 네트워크 제품들과 플래시 메모리, 칩셋, 임베디드 프로세서 제품들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하고 있다. 인텔의 미션은 전세계 인터넷 경제에 최고의 빌딩블록 제공사(Building Block Supplier)가 되는 것이다.
인텔코리아에서 공급하는 주요 제품으로는 데스크톱·노트북·휴대폰·PDA 등 클라이언트 플랫폼을 위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32비트 인텔 제온 프로세서, 64비트 인텔 아이테니엄 등 서버용, 워크스테이션용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이 있다.
인텔 네트워킹&통신 제품군으로는 기가비트 이더넷, 보안 어댑터, 무선랜 어댑터 및 액세스 포인트, 무선기기용 플래시 메모리, 무선 통신 기기용 마이크로프로세서 스트롱암과 엑스스케일 기술 기반의 PXA250 & 210, 무선기기용 플래시 메모리, 단말기용 베이스밴드 칩셋 (DSPC) 등을 들 수 있다.
인텔코리아는 세계 IT 경제블록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국내 업체들과의 활발한 협력은 물론, 기술 교사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뷰=인텔코리아 김명찬사장
“인텔의 디지털 홈 기술을 통해 변화된 가정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올해로 사장 취임 3년을 넘긴 인텔코리아 김명찬 사장은 “인텔의 디지털 홈 전략은 앞으로 가정뿐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업무 방식들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어느 기기로도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시대에 통신, 퍼스널 컴퓨팅 및 가전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들은 앞으로 음악, 영화, 게임, 사진 등 디지털 콘텐츠와 통신, 정보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인텔은 다양한 표준과 상호 운용이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김사장은 세계 첨단기술의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LG전자, KTF 등 국내 주요 업체들과 각종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한 KTF, 삼성전자 등과 무선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공동 개발에 협력하기로 한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는 것.
“가장 역동적인 시장으로 손꼽히는 한국의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는 것은 비단, 인텔 등 몇몇 주요 업체뿐이 아니며, 전세계 수없이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국내 IT시장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김사장은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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