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인터넷 성희롱 모니터링 12월까지 추진

 여성부는 대중 매체 성차별 개선의 일환으로 인터넷에서 행해지는 성희롱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를 통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모니터링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포털 사이트, 패러디 전문 사이트 등 800 여 개 사이트 내의 자유 게시판으로, 여성부는 조사 기간 내 각 게시판에 대해 성희롱적인 내용을 수집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해 건전 정보 유통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부는 인터넷 성희롱 실태 결과를 토대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도출된 가이드라인을 성희롱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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