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대표 박현남)는 LG전자 55인치 LCD TV에 장착되는 전원공급장치(Power Supply Module)의 품질승인을 획득,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성호전자 측은 “이번 공급 물량은 약 2억원에 불과하지만 향후 LG전자의 LCD TV 시장 확대에 따라 큰 폭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며 “다양한 크기의 LCD TV·LCD 모니터·PDP TV 등의 전원공급장치를 개발, 사업 비중을 높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전원 공급장치 사업 확대를 위해 이미 중국 남경에 현지 법인을 설립, 한국·중국 등 2곳의 생산기지에서 제품을 생산, 시장확대에 대비하고 있으며 원가 경쟁력도 확보한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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