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는 한강의 옛이름이 맞습니다.”
최근 서울시의회 김성구 의원이 ‘아리수’가 일제의 삼한정벌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작된 용어라고 주장하면서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교육용소프트웨어업체 아리수미디어(대표 이건범)가 명예회복에 나섰다.
이건범 사장은 7일 “광개토대왕비의 영락(광개토대왕의 연호) 6년 백제공격 부분에 기술되어 있는 ‘아리수를 건너’라는 부분은 이미 한·중·일 14명의 학자 중 일본학자 2명과 중국학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1명(한국 3명)이 모두 오늘날의 한강을 가리키는 아리수라고 확인한 바 있다”고 국내 최고의 고구려 역사 권위자인 한국외대 여호규 교수의 말을 인용, 밝혔다.
이 사장은 “아리수라는 지명을 부인하려는 시도가 오히려 일본의 역사왜곡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여 교수의 증언을 전했다.
아리수미디어는 이번 사안이 지난 10년간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쌓아온 회사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입혔다며, 학계와 언론계 등과 공조해 진실규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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