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원장 고현진)이 6일 2차 공개 소프트웨어(SW) 정보시스템 구축 시범기관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를 비롯한 8개 공공기관을 확정했다.
공개SW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동북아시대위원회·국립중앙과학관·경북영천시청·대전광역시청·정보통신부·교육인적자원부·전북소방본부 등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진흥원과 8개 기관은 이달 안으로 프로젝트 수행 업체를 선정한 후 10월 초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올 12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흥원 측은 총 30억원의 예산 규모인 이번 공개SW 적용 시범사업에서 다양한 적용사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당초 예정했던 4∼6개 기관보다 많은 8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00만명이 넘는 인터넷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EBS가 공개 SW 기반으로 수능 강의 시스템을 구축키로 결정해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개SW 구축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승하 SW진흥원 공개SW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은 향후 공개SW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기업이나 적용사례가 드물어 주저했던 업체들에 ‘공개SW는 안정적’이라는 확신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1차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정보통신산업협회·춘천시·강원대학교를 시범사업 기관으로 정한 후 오는 11월 말 구축완료를 목표로 리눅스 전환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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