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한글 전자우편주소 보급 동참

 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는 한글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대표 이판정 http://넷피아)와 한글 전자우편주소 제휴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한글전자우편주소는 ‘한글@전자우편’처럼 ‘@’ 앞뒤에 순수 한글로만 메일 주소를 등록해 사용하는 서비스로 넷피아는 한국기자협회소속 기자 8000명 전원에게 ‘홍길동@기자’와 같은 형태의 한글 전자우편주소를 무료로 등록해줄 방침이다.

 한국기자협회 이천구 사무처장은 “하루에도 수많은 제보를 전자우편으로 접수 받는 기자들에게 한글전자우편주소는 기자의 이름만 알면 제보할 수 있는 쉽고 빠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매우 효과적”이라며, “기자를 사칭하는 경우를 대비해 협회에 등록된 기자인지를 확인한 후 등록할 것이며, 동명이인의 경우에는 ‘000언론사 홍길동@기자’ 처럼 소속 언론사명을 포함한 전자우편주소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장은 기자@전자신문,j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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