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KINX, 대표 권오중 http://www.kinx.net)는 지난 2000년 국내 ISP 사업자간 원활한 트래픽 연동을 위한 민간 인터넷연동(IX:Internet eXchange) 회사로 설립됐다.
주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nternet Service Provider)가 자율적으로 설립한 한국인터넷연동협의회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레이어(Layer) 방식의 연동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국내 트래픽 연동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용량 백본 트래픽 비용 증가에 반비례한 사용자 요금 하향세로 주요 고객사인 ISP의 수익이 악화되는 데 착안, IX사업 활성화를 통해 원가 절감에 큰 도움이 되게 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최근 F루트, M루트 DNS서버를 도입하고 보안, 전원, 재난방지 시설을 보강하는 등 세계적인 IX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1단계 목표는 일본의 JPIX, 홍콩의 HKIX 등 아시아 IX와 연계해 글로벌 IX의 허브 역할을 하는 것. 이를 위해 일본, 홍콩과 해저 케이블망을 구축하고 국제 회선을 연결시켜 비용을 줄이고 속도는 배로 증가하는 등 고객 후생을 증대시킨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와이브로, 광대역통신망 등 유무선 연동 유비쿼터스 환경의 급진전에 따라 IX 환경도 급변할 것으로 예상, 선투자를 통해 기술집약적 IT 벤처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인터넷연동을 중심 사업으로 하는 만큼 IT 인적자원의 네트워크가 되게 한다는 목적으로 매년 2회씩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술정보 교육을 실시, 온오프라인의 인터넷 허브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인터뷰-권오중 사장
“올해는 대형 포털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유치해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고 고객과 이용자가 동시에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세계적인 IX업체가 되기 위한 도약대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케이아이엔엑스의 권오중 사장(42)은 국내 IX업체로 머물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국내 시장이 매년 150% 이상씩 성장하는 만큼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석·박사급 인재를 영입,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모두 미래 성장 동력을 축적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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