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범수 http://www.nhncorp.com)가 최근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웹서버 인증기관인 일본 베리사인(대표 카와시마 아키히코)과 제휴를 맺고 ‘네이버 보안인증(http://secure.naver.com)’서비스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 보안인증’은 베리사인의 웹서버 인증서를 설치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해당 사이트가 베리사인으로부터 인증된 안전한 사이트임을 네이버 검색 페이지에 네이버 보안마크로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베리사인 웹서버 인증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이나 전자상거래 이용 시 고객이 입력한 각종 개인정보를 정보를 받는 사람만 해독할 수 있도록 암호화·송신함으로써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정보 유출을 방지해주는 솔루션이다.
신석철 e마케팅 팀장은 “지난 7월 30일 개인정보 보안에 필요한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부 시행령이 제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회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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