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4만개에 달하는 국내 전략물자 관련업체와 관계부처를 연결하는 전략물자 수출입 종합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각종 관련정보와 복잡한 행정수요를 일괄처리하는 ‘전략물자무역정보센터’가 가동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수출이 통제된 각종 전략물자와 기술의 해외수출과 유출 방지를 전담하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30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조환익 산자부 차관을 비롯해 이봉조 통일부 차관,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국방부, 경제단체장 및 수출입업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물자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략물자정보센터는 전략물자 관련 업계에 전략물자의 수출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국제체제 및 주요기관과의 국제협력·교류와 전략물자 수출입관리 정책·제도를 연구하게 된다. 특히 350명의 전략물자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 위원단을 운영, 전략물자 수출 관련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전략물자 해당 여부를 사전에 판정하게 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해 테러나 대량파괴무기 관련물자의 교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제교역질서의 요청에 부응해 대외신뢰도를 제고하고 전략물자 교역에 따른 업계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센터를 발족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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