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조이온소프트(옛 조이온, 대표 조성용)가 호주 게임 서비스업체 온게임넷에 계약금 100만달러에 온라인게임 3종을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온게임넷은 호주에서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를 서비스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에 수출한 게임은 손노리가 개발한 레이싱 게임 ‘카툰레이서’을 비롯 조이온에서 직접 개발한 ‘메이트’, ‘팬저키드’ 등으로 계약금 외에 총 매출액의 25%를 러닝 로열티로 받게 된다.
조이온소프트는 상반기에도 게임포털 사이트 ‘조이온닷컴’, 온라인게임 ‘거상’ 등을 수출해 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조이온소프트는 옛 조이온이 최근 경조산업에 인수된 후 바꾼 이름이다. 조이온소프트 측은 내년 상반기 중 경조산업과의 합병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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