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양인화)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열리는 ‘2004년 대전 영화제’기간 동안 국내 최초로 디지털 영사 방식의 야외 상영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포과학공원 자동차극장에서 운영되는 야외 상영관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2∼3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야외상영관은 스카이라이프 협조로 위성에서 디지털 신호로 발송된 영화 콘텐츠를 위성수신기와 최첨단 디지털 프로젝트를 통해 스크린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인화 위원장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영사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화질면에서 일반 필름 영사방식과 전혀 손색이 없는데다 복잡한 장비 없이도 상영이 가능해 향후 새로운 영화제 운영의 기법으로 적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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