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PC를 겨냥한 악성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C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안업체인 시만텍이 처음 발견한 이 바이러스는 백도어 프로그램으로 공격자가 감염된 포켓PC를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스스로 번식하지 못하고, e메일 첨부파일 등에 의해서만 전파되기 때문에 위험성은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버 프리드리히 시만텍 수석 매니저는 “백도어 서버와 트로이 목마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을 유혹하는 파일 제목을 사용한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만텍은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는 ARM 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MS) 운용체계(OS)를 사용하는 제품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켓PC용 바이러스는 지난달 처음으로 발견됐다. 당시 발견된 바이러스는 악성 바이러스가 아니라 ‘개념증명(proof of concept)’이란 용어로 표현되는 것으로 침투를 증명하기만 하고 피해는 주지 않는 것이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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