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경상수지가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132억2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6년 만에 최대규모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6월 중 국제수지동향(잠정)’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22억2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 5월의 37억1000만달러보다 흑자폭이 14억9000만달러, 40.2% 감소했다.
이로써 1∼6월 경상수지 흑자는 132억2000만달러를 기록, 98년 같은 기간의 217억2000만달러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흑자를 나타냈다. 또 지난해 상반기 흑자규모인 9억달러에 비해서는 15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6월 상품수지는 33억8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내 5월의 37억5000만달러보다 3억7000만달러가 줄었다. 상반기 상품수지 흑자누계는 190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서비스수지는 6월 8억6000만달러의 적자를 보여 전월 적자폭 1억9000만달러의 4.5배로 늘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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