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수)은 기술 평가 및 기술 전문 보증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평가단을 신설,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신보는 일반보증업무를 맡는 보증조직과 기술평가를 위한 평가조직 등 2개의 조직으로 분할된다. 본지 7월 20일 18면 참조
기술신보는 기술평가단 설치를 계기로 기술평가 업무를 대폭 확대한다. 이의 일환으로 사내 자격증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술평가사’를 민간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국가 공인자격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기술평가인증제도’를 도입, 기술평가 결과가 대외 공신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술신보는 이와 함께 기술평가와 신용보증 위주의 업무에서 탈피해 보증·투자의 복합상품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자회사인 기보캐피탈을 통해 투자업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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