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걸쳐 휴대폰 폭발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또 폭발사고가 일어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는 사고를 당한 첸씨가 동료로부터 휴대폰을 빌려 사용하던 중 폭발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폭발음이 들려서 첸씨를 보니 휴대폰이 땅에 떨어져 있고, 그의 손과 목, 옷깃 등이 검게 그을려 있었다”고 말했다. 폭발한 휴대폰의 원 소유주인 후앙은 “폭발음이 마치 보온병이 터질 때처럼 굉장해서, 아래층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고 후 첸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번에 폭발한 휴대폰은 NEC의 N530i DB7000 모델로 후앙은 이 제품을 베이징의 한 쇼핑센터에서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 쇼핑센터는 폭발 원인이 배터리 결함으로 밝혀질 경우 첸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NEC 차이나의 한 관계자는 “N530i 모델은 중국 본토에서 생산하거나 판매되지 않은 모델이기 때문에 사고에 대한 책임이 없다”며 “이전에도 NEC 휴대폰이 폭발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중국에는 조악하게 만들어진 모조 휴대폰과 부품이 널리 퍼져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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