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영국 금융전문 월간지 ‘IR 매거진’이 선정하는 ‘최고 亞太 IR기업(Best Asia-Pacific Investor relations in the UK market)’으로 뽑혔다.
1일 삼성전자는 ‘IR 매거진’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간 영국 내에서 활동하는 총 700명의 펀드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의 투명성, 공정성, 신뢰성, 접근 용이성 등을 조사한 결과 도요타, 소니보다 앞선 ‘아시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이유는 주주와의 커뮤니케이션, 시장 동향 파악·전달 능력, 기업지배구조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타 지역에서는 Colgate-Palmolive(미국)가 북미를, SAP(독일)가 유럽을, Geo(멕시코)·YUKOS(러시아)가 신흥시장을 대표하는 최우수 IR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IR 매거진(www.ironthenet.com)’은 전세계 주요 기관투자자 및 IR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전문지로 IRO, CEO, CFO 및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을 독자로 두고 있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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