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회장 윤석금)이 웅진식품을 비롯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핵심으로 한 경영혁신(PI)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웅진그룹은 우선 ‘아침햇살’·‘초록매실’ 등으로 유명한 웅진식품을 첫 PI 대상 업체로 선정하고 SAP 솔루션을 이용해 ERP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14대 중점 혁신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경 완료될 예정이며, 웅진그룹은 웅진식품을 시작으로 웅진닷컴, 웅진코웨이개발, 웅진코웨이 등 그룹 내 자회사로 그룹 통합 ERP 시스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웅진은 지난해 그룹 IT 자회사로 웅진에스티(대표 이해승 http://www.wjst.co.kr)를 설립하고 그룹 전체 IT 솔루션에 대한 통합 작업을 추진해 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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