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용안)가 전산시스템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전산개발용 시스템, 백업시스템, 주전산기 디스크 증설 등을 골자로 한 전산시스템 개선사업을 추진, 향후 3개월 이내 시스템 가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전산개발환경을 지원하고 시스템 가용성·호환성·확장성이 높은 전산개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백업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산 개발용 시스템은 현재 가동중인 주전산기인 선의 E6500서버에서 운영할 업무프로그램 개발환경을 구현해 원활한 프로그램 개발 및 테스트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V880서버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가 적용된다.
자동백업 시스템은 자동 스케줄링 기능을 활용해 E6500과 기타 시스템을 라이브러리 형태로 백업함으로써 전산자료의 안전성과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주전산기의 디스크 증설작업도 병행된다.
중앙회는 이르면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 향후 약 두 달 동안 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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