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강원본부(본부장 신경춘)는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이 스승의 날을 앞둔 13일 도내 4개 특수학교를 찾아 어려운 여건속에서 사도를 실천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봉사단은 이날 원주의 청원학교를 비롯해 춘천 계성학교와 동원학교, 강릉 오성학교 등 4개 학교를 방문, 모든 교직원에게 장미꽃과 함께 대형 천막과 롤케익 등 500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정신지체 및 신체부자유자 등 장애학생들을 돌보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특수학교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성 KT강원본부 홍보팀장은 “봉사단원들이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면서 일반학교 보다는 특수학교를 방문하자고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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