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 http://ipv6.lghitachi.co.kr)는 12일 L2/3 중대형급 스위치 ‘GS3000’ 시리즈를 출시했다.
로 엔드급인 ‘아프레이사’ 시리즈와 하이엔드급인 ‘GS4000’ 시리즈의 중간을 잇는 GS3000 시리즈 출시로 LG히다찌는 완벽한 스위치 제품군 라인업을 갖췄다.
이 제품군은 최대 80Gbps의 스위칭 용량과 기가비트이더넷 등의 다포트 수용을 제공하며 IPv4/IPv6의 기본 전송처리, 멀티캐스트, 필터링, QoS, 폴리시 라우팅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주문형반도체(ASIC)에 의한 하드웨어 기반으로 처리하는 게 특징이다. 전원부와 제어부의 이중화 구성, 슬롯간의 링크 통합 기능에 의한 인터페이스 카드의 이중화 구성 및 히다찌 독자의 L2스위치 이중화 전환 기능을 갖췄다. 또 하드웨어에 의한 고성능 IPv6 라우팅 기능과 풍부한 IPv6 라우팅 프로토콜을 통해 IPv4와 동일한 성능으로 IPv6로의 유연한 전환을 지원한다.
이기동 사장은 “이번 신제품 발표는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로서 시장을 리더해 나간다는 시장 확대 전략에 따라 것”이라며 “기존 공공·ISP·통신서비스회사 시장 확대는 물론 병원·대학·국방 등의 엔터프라이즈 시장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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