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사 투어익스프레스(대표 장연상 http://www.tourexpress.com)가 3일 유럽 배낭 여행자들이 직접 여행계획을 잡고, 비용을 미리 계산해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 ‘유럽 배낭 마법사’를 선보였다.
그 동안 여행사에서 미리 계획을 짜놓은 패키지 여행 대신 자신이 직접 일정을 짜는 자유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은 직접 여행사를 방문해 일정이나 비용 등에 관한 상담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유럽 배낭 마법사’를 이용하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누구나 원하는 항공, 철도패스 및 버스 이용계획숙박지 등을 선택하고, 총 여행 경비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입력한 사항에 따라 여행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초보 여행자들을 위해 기존에 다른 사람이 이 시스템을 이용해 짜놓은 여행 스케쥴 및 경비계획 중 우수한 것을 보여주고 이들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추천 배낭 여행 마법사’ 기능도 마련됐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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