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가 5.1채널 홈시어터 사운드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적외선 방식의 무선 헤드폰 시스템(모델명 MDR-DS3000·사진)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니의 ‘버츄얼폰’ 기술을 적용해 돌비와 DTS방식의 디지털 사운드를 5.1채널로 구현한다. 헤드폰 프로세서 위에 얹어 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며, 하나의 프로세서에 여러 개의 헤드폰을 동시에 사용 가능해 가족 또는 연인끼리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소니코리아 전략마케팅 본부장 김군호 이사는 “하나의 케이블만 연결하면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5.1채널의 서라운드 음질을 즐길 수 있고 소음에 대한 우려도 없어 초보자부터 DVD 마니아까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4만9000원.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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