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컴퓨터그래픽(CG)과 사운드 믹싱 등 영화제작 후반작업을 전담하는 전문기관이 들어선다.
15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전주시와 전주영상위원회 등은 올하반기 중 전주정보영상진흥원 2층에 영화제작 후반작업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전주 포스트몰’(가칭)을 설립키로 했다.
전주영상위원회가 설립을 제안해 지난해 7월부터 준비 작업을 해 온 전주포스트몰의 운영은 지자체와 민간업체에서, 마케팅은 위원회에서 각각 맡게 된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에는 현재 45억원에 달하는 CG·편집·사운드 믹싱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향후 추가 장비 도입에 15억∼20억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전주시와 영상위원회는 또 편집·사운드 믹싱·CG 전문업체 등과 제휴해 영화 로케이션 서비스와 후반작업을 원스톱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영화제작 후반작업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전남북이 최근 공동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 권역 영상문화벨트 조성 등 영상문화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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