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DOE)가 초당 100조회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 개발에 나선다고 C넷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DOE는 이 슈퍼컴퓨터를 제작, 운영할 사업주체를 15일(현지시각) 발표할 예정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 슈퍼컴퓨터는 일본 NEC가 세계 기상 예측에 활용하기 위해 만든 ‘얼스 시뮬레이터’로 초당 36조회의 연산 처리 능력을 갖고 있다. DEO는 이번 입찰에 어떤 연구기관들이 참여했는지 공개하지 않았는데 소식통들은 여러 대학의 연구소가 참가했다고 언급했다.
세계 최고속 슈퍼컴퓨터 보유 국가 자리를 일본에 내준 미국은 최근, 보다 빠른 슈퍼컴퓨터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최근 열린 미 하원 과학위원회 공청회에서도 제너럴일렉트릭(GE)·제너럴모터스(GM)·포드 등 최고경영자(CEO)들이 “미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의 얼스 시뮬레이터를 뛰어넘는 슈퍼컴퓨터를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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