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자태그(RFID) 협의회를 결성하는 등 차세대 유통혁명이라 일컬어지는 RFID 분야에서 영향력을 점차 높이고 있다.
C넷에 따르면 MS는 5일(미국 시각) 액센추어, 글로벌레인저, 인터멕테크놀로지, 프로비아소프트웨어 등 IT업체들과 공동으로 ‘마이크로소프트 RFID 협의회‘를 결성했다.이 단체를 통해 MS는 ‘윈도CE’ 운용체계,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비즈톡’ 서버 소프트웨어 같은 자사 제품에 기반한 RFID 기술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제이브드 시칸더 MS의 RFID 담당 이사는 “이번달 처음 공식 모임을 가질 협의회는 MS 플랫폼에 기반한 RFID 확산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비록 RFID 기술이 예상 만큼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협력사들과 RFID 보급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 경쟁사인 IBM,오라클 등도 RFID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최근 잇달아 내놓는 등 RFID는 글로벌 IT기업들의 또다른 각축장이 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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