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스케이트도 타고, 사회 봉사도 하고’
정대종 우리홈쇼핑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직접 사회 봉사 활동에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사회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정신지체 장애인 재활 시설 ‘교남 소망의 집’ 원생과 함께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외출 봉사’를 펼친 데 이어 이들을 양천구 목동의 스튜디오로 초청해 생방송 견학은 물론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신 지체 장애인 사회 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정신지체 장애인이 실제 생활 환경에서 새로운 사회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 사장은 “처음 타는 인라인 스케이트라 힘들었지만 장애인과 한마음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참가했다”며 “앞으로 불우 이웃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홈쇼핑은 지난해 9월부터 모든 임직원이 매월 3회씩 사업본부 단위 별로 장애인 시설, 보육원, 치매노인 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 시설과 연계한 사회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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